소리대로 적되, 뜻을 살려서

한글 맞춤법은 한 줄로 요약됩니다 — “표음(소리)과 표의(형태)의 절묘한 균형.” 우리는 들리는 대로 적을 때도 있지만, 뜻을 더 빠르게 알아보게 적기도 합니다.

성취 기준 [9국04-02] 한글 맞춤법의 기본 원리와 내용을 이해한다

1한글 맞춤법의 두 원리 ⚖️

「한글 맞춤법」 총칙 제1항이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.

PRINCIPLE 1

표음주의 — 소리대로

"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…"

들리는 발음 그대로 적는 원리. 한글이 ‘소리 문자(표음 문자)’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.

예) "구름이 떠 있다" — 그대로 적힘
"하늘이 푸르다" — 소리와 적기 일치
PRINCIPLE 2

표의주의 — 뜻이 보이게

"…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."

형태(뜻)를 살려 적는 원리. 발음이 달라져도 원래 형태를 보존해 의미를 빨리 파악하게 합니다.

[발음] [꼬치] → 꼬치 꽃이
형태 ‘꽃 + 이’가 한눈에 보임

📜 같은 발음, 다른 표기 — 두 원리가 부딪힐 때

발음만 따르면
바치

‘밭’이라는 형태가 사라져 무엇을 가리키는지 한눈에 안 보입니다.

형태를 살리면
밭이

발음은 [바치]지만 ‘밭 + 이’ 형태를 살려 적어 의미가 또렷합니다.

2발음이 달라지는 다섯 가지 길 🔄

표음과 표의가 어긋나는 까닭은 ‘음운 변동’ 때문입니다. 카드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.

🔃
교체
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뀜
국물 [궁물]
🗑️
탈락
한 음운이 사라짐
좋아 [조아]
첨가
없던 음운이 더해짐
맨입 [맨닙]
🔗
축약
두 음운이 하나로 합쳐짐
놓다 [노타]
📍
된소리되기
예사소리가 된소리로
국밥 [국빱]

3발음 → 바른 표기 변환 ✍️

왼쪽 발음을 보고 형태를 살려 바르게 적어 보세요.

🎙️ 발음대로 적힌 말을 바른 표기로!

예시로 ‘[꼬치]’를 ‘꽃이’로 적습니다. 직접 타이핑해 보세요.
[꼬치]
[갑씨]
[흘기]
[국빱]
[이피]

4헷갈리는 표기 가려내기 🔍

두 후보 중 바른 표기를 골라 보세요. 클릭하면 까닭이 나타납니다.

🎯 둘 중 하나는 잘못된 표기

평소 자주 헷갈리는 표기를 모았습니다.
시험에 __ 그 책을 다시 보았다.
어떻게
어떡해
‘어떡해’ = ‘어떻게 해’의 줄임말. 문장에서 ‘어떡해’가 맞아요.
‘어떻게’는 ‘방법’을 묻는 부사.
길을 가다 __.
넘어졌다
너머졌다
동사 어간 ‘넘-’의 형태를 살려 ‘넘어지다’로 적습니다.
밥을 __ 먹었다.
금세
금새
‘금세’ = ‘금시(今時)에’의 준말. ‘금새’는 표준어가 아닙니다.
날씨가 __ 추워졌다.
갑짜기
갑자기
발음은 [갑짜기]지만 표기는 ‘갑자기’가 맞습니다(된소리되기는 적용해도 표기는 그대로).
왠지 __ 슬프다.
왠지
웬지
‘왠지’ = ‘왜인지’의 준말. ‘웬’은 ‘어찌 된, 어떠한’의 뜻으로 ‘웬일이야?’처럼 씁니다.
너의 의견이 __.
맞다
맞아
‘맞다’는 동사. 종결 어미는 ‘맞아(요)’가 자연스럽습니다(“네 말이 맞아.”).

5잘못된 표기 ↔ 바른 표기 짝짓기 🔗

왼쪽의 잘못된 표기를 오른쪽의 바른 표기와 짝지어 보세요.

🪢 표기 짝짓기

잘못된 표기
바램
설겆이
웃옷(외투)
금새
바른 표기
웃옷(가장 겉) / 윗옷(상의)
바람(소망)
금세
설거지

6표음 vs 표의로 분류 🧲

아래 단어들을 끌어서, 발음대로 적힌 ‘표음’ 칸과 형태를 살려 적은 ‘표의’ 칸으로 나눠 보세요.

📦 한글 맞춤법 원리 분류

발음과 표기가 같으면 표음, 발음과 달라도 형태를 살려 적었으면 표의입니다.
꽃이
밭이
하늘
잎이
바다
국밥
나무
앞이
노래
값이
🔊 표음 — 소리대로
📝 표의 — 형태를 살려

형성평가

8문항으로 맞춤법 원리 이해를 확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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